지난 22일자 경인일보 19면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련 기사가 전면에 실렸다. 하나님의교회가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주최한 전시회를 소개하는 기사와 최근 ‘전 세계 대학생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해 대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국민일보나 세계일보처럼 특정 종교와 특수 관계인 언론사가 아닌 경인일보에서 하나님의교회 홍보 활동 관련 기사가 광고면이 아닌 특집면에 이처럼 대대적으로 실리는 일은 이례적이다.비록 기사가 공익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지 않은 특종 교회 관
한 해 동안 수천 건의 법안이 통과하는 국회는 늘 뜨거운 아우성의 현장이다. 300명의 국회의원과 수천 명 기자의 아우성,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사람들의 아우성과 또 이를 결사 저지하려는 이해집단의 아우성이다. 2018년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이 국회를 찾았고 때론 국회를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 미디어오늘은 이 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여야 정당이 맞붙었고, 사건이 종결된 이후(혹은 진행하는 와중)에도 많은 시사점을 남긴 ‘올해의 국회 현장’을 되짚어봤다.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하고 기록하기 위해 분투했던 기자들의 목소리를...